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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조병현, 최정 선정(투수 조병현 선수와 야수 최정 선수가 4월 MVP로 선정됐다.) [SSG랜더스=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4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은 도드람과 SSG가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해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양사는 MVP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과 도드람이 같은 금액인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한다. 이어 시즌 종료 후, 24시즌 동안 ‘도드람한돈 월간 MVP’로 누적된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한 달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둔 투수 조병현 선수와 야수 최정 선수가 4월 MVP로 선정됐다. 4월 투수 MVP로 뽑힌 조병현 선수는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홀드 12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야수 MVP로 선정된 최정 선수는 18경기에 나서 18안타 7홈런 14타점의 타율 0.286의 성적을 올렸으며, 지난 4월 24일(수)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조병현 선수는 MVP 수상 소감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에서 풀타임 출전 중인데 좋은 성적으로 팀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려 기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의 노력으로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 선수는 “올시즌 목표였던 홈런 신기록을 빠르게 달성해서 기쁘다.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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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24시즌 선수단 연봉 재계약 완료[신세계야구단=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지난 6일,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23시즌 ERA 2.59 5승 4패 42세이브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기록한 서진용이 기존 2억 65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69.8%) 인상된 4억 5천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지난 시즌 76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30홀드로 홀드부문 2위를 기록한 베테랑 노경은이 기존 1억 7000만원에서 1억원(58.8%) 인상된 2억 7천만원에, 좌완 필승조로 활약한 고효준이 기존 8500만원에서 6800만원(80.0%) 인상된 1억 53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3년 연속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한 박성한이 3억원(11.1%↑, 3000만원↑)으로 데뷔 첫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23시즌 불펜에서 성장세를 보여준 신인 이로운이 7400만원(146.7%↑, 4400만원↑)에 계약하며 24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SSG는 하재훈 1억원(81.8%↑, 4500만원↑), 조형우 6300만원(96.9%↑, 3100만원↑), 이건욱 6100만원(96.8%↑ 3000만원↑), 최민준 1억 4400만원(10.8%↑, 14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SSG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을 마친 서진용은 “지난해 마무리 투수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었지만 세이브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통해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건강한 몸 상태로 24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남은 비시즌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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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에레디아∙엘리아스와 재계약하며 24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SSG랜더스 ) [SSG랜더스=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Guillermo Heredia)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115만, 옵션 20만)에,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Roenis Elias)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65만, 옵션 25만)에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 11월 28일(화)에 신규 영입한 로버트 더거(Robert Dugger, 28세)와 함께 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에레디아는 23시즌 122경기에 출장에 153안타(리그 8위), 타율 0.323(리그 5위), 12홈런, 76타점, OPS 0.846(리그 10위)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보살 10개(리그 1위)와 KBO 수비상 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외야수비에서도 정상급의 기량을 입증했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4일(목),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되어 22경기 131.1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 탈삼진 93개 성적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엘리아스는 후반기 팀의 주축 선발 투수로서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우수한 스태미나와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워크에식을 바탕으로 팀과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추진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Guillermo Heredia)와 로에니스 엘리아스(Roenis Elias)) 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쁘고, 내년시즌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들과 함께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엘리아스 역시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들을 위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SSG와 다시 계약할 수 있어 기쁘고, 팀원들과 함께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